건강칼럼
숙취때 가슴통증, 그냥 넘겨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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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때 가슴통증이 어디서 오는지 원인별로 나누고, 집에서 먼저 해볼 것과 절대 기다리면 안 되는 신호를 구분해 정리했습니다. 속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과 식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목차

숙취때 가슴통증, 어디서 오는 걸까요
숙취때 가슴통증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 가슴이 답답하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위에서 올라온 것일 수도 있고 근육에서 온 것일 수도 있고 전혀 다른 곳에서 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셋을 구분하는 일입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지만, 일부는 시간을 끌면 위험해집니다.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모든 증상을 숙취로 넘겨 버리는 것이 가장 위험한 습관입니다.
이 글에서는 원인을 세 갈래로 나눠 보겠습니다.
어느 쪽에 가까운지 스스로 가늠해 보시고,
뒤에 적어 둔 위험 신호에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원인을 따지지 마시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설포라판 매스틱 같은 성분의 제품이나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포틱스가 간단히 먹기에 좋은 대안일 수 있습니다
매일 브로콜리와 케일 매스틱검 등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산이 올라와서 생기는 경우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알코올은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을 느슨하게 만들고
위산 분비도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늦은 시간 안주까지 더해지면 위 안의 압력이 올라갑니다.
그 상태로 누우면 중력의 도움을 못 받아 위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옵니다.
식도는 산에 견디는 구조가 아니라서 화끈거리는 느낌이
가슴 한복판에서 목 쪽으로 타고 올라옵니다.
신물이 넘어오거나 트림에서 신맛이 나면 이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웠을 때 심해지고 일어나 앉으면 덜해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아침에 목이 쉬어 있거나 마른기침이 나는 것도 같은 이유로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자세를 세우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편해지는 분이 많습니다.
술자리에서 늦게까지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드는것이 정말 안좋습니다
구토가 만든 통증인 경우
간밤에 여러 번 토하셨다면 근육 쪽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구토는 가슴과 배의 근육을 강하게 반복해서 쓰는 동작이라 다음 날 근육통이 남습니다.
이때는 숨을 크게 들이쉬거나 기침할 때, 몸을 비틀 때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가슴 한복판보다 옆구리나 갈비뼈 근처가 아픈 경우도 많습니다.
손으로 눌러 봤을 때 특정 지점이 아프다면 근육이나 갈비뼈 쪽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부분 며칠이면 가라앉습니다.
다만 심하게 토한 뒤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오고 침을 삼키기 어렵거나
피가 섞여 나온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식도가 손상된 경우일 수 있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토한 뒤 목이나 가슴에서 나는 통증은 가볍게 넘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몇 번이나 토했는지 기억해 두시면 진료에서 원인을 좁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장에서 오는 통증일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경우입니다. 술은 심박을 불규칙하게 만들고
혈압을 흔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괜찮던 분도 과음한 다음 날 심장 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분하는 실마리가 몇 가지 있습니다. 가슴 한가운데가 짓눌리거나 조이는 느낌,
통증이 왼팔이나 턱, 등으로 뻗치는 느낌, 식은땀이 함께 나는 것입니다.
움직이거나 계단을 오를 때 심해지고 쉬면 덜해지는 양상도 중요한 신호입니다.
숨이 차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며 맥이 고르지 않은 느낌이 있다면 더 서두르셔야 합니다.
심장에서 오는 통증이 속쓰림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실제로 있어서,
술 마신 다음 날이라는 이유로 넘겨 버리면 늦어집니다.
조금이라도 이쪽이 의심되면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119에 연락하세요.
특히 평소 혈압이나 혈당이 높다고 들으신 적이 있다면 기준을 더 낮게 잡으셔야 합니다.
집에서 먼저 해볼 것
위험 신호가 없고 위산 쪽으로 짐작된다면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자세를 세우세요. 앉거나 서 있는 것만으로 중력이 도와줍니다.
다시 누우실 거라면 상체를 조금 높이시는 편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나누어 드세요. 한 번에 많이 마시면 위가 늘어나 압력이 올라갑니다.
이온 음료를 드실 때도 마찬가지로 나누어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커피와 탄산음료는 그날만이라도 피하세요.
해장으로 다시 술을 드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잠시 무뎌질 뿐 상태를 더 나쁘게 만듭니다.
담배도 조임을 더 느슨하게 만드니 그날은 줄이시는 편이 좋습니다.
한두 시간 지켜봤는데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심해진다면 그때는 진료를 받으세요.
무엇을 했을 때 편해졌는지도 짧게 적어 두시면 다음에 훨씬 빨리 대처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날 무엇을 먹을까
속이 예민한 상태이므로 자극이 적은 것부터 시작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이나 맑은 국물, 그다음에 죽이나 부드럽게 익힌 밥 순서로 올려 보세요.
기름진 해장국이나 매운 국물은 당장은 시원하게 느껴져도 위에는 부담입니다.
라면이나 튀김도 같은 이유로 미루시는 편이 좋습니다. 유제품은 사람에 따라 갈리니 소량으로 시험해 보시고 판단하세요.
단백질을 아예 거르지는 마세요. 달걀찜이나 흰살생선처럼 소화가 쉬운 것부터 넣으시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 평소의 절반 정도로 나누어 자주 드시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무엇보다 먹고 나서 바로 눕지 마세요. 최소 두세 시간은 앉거나 서 계시는 편이 좋습니다.
입맛이 없다면 억지로 채워 넣지 마시고 수분부터 챙기세요. 식욕은 회복되면 돌아옵니다.
반복된다면 확인해야 할 것
술 마신 다음 날마다 가슴이 아프다면 그 자체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매번 겪는다고 해서 정상인 것은 아닙니다.
역류가 반복되면 식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오래되면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이나 목의 이물감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 점막이 헐어 있는 상태라면 통증의 양상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심장 쪽도 한 번 확인해 두시면 좋습니다. 특히 사십 대 이후이거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들으신 적이 있다면 미루지 마세요. 가족 중에 심장 질환이 있는 분이 계신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검사 자체는 하루면 끝나지만 놓친 시간은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언제부터, 얼마나 마셨을 때 생기는지 몇 번만 적어 두시면 진료에서 훨씬 정확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기억에만 의존하면 막상 진료실에서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다시 겪지 않으려면
가장 확실한 것은 양을 줄이는 일입니다. 다만 줄이기 어려운 자리가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럴 때 도움이 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빈속에 마시지 마세요. 미리 무언가를 조금 채우고 가시면 위 점막에 닿는 자극이 줄어듭니다. 마시는 중간중간 물을 함께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술과 물을 번갈아 드시면 속도도 자연히 느려집니다.
마지막 잔과 잠자리 사이에 시간을 두세요. 마시자마자 눕는 것이 역류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조합입니다. 최소 두세 시간을 두시고, 주무실 때 상체를 조금 높이시면 훨씬 편합니다.
그리고 어떤 술에서 유독 심했는지 몇 번만 적어 두시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종류가 보입니다.
줄이기 어려운 자리라면 그날 마시는 양의 상한을 미리 정해 두고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리에서 정하려 하면 대개 지켜지지 않습니다.
평소 관리
평소 야채 익혀드시는 습관 들이시고
먹고 바로 눕지 않기 산책하기 등
잘 관리하시지 않으면 통증이 오래 갈 수 있습니다
설포틱스 하루 2알
하루 관리 기본을 챙기기에 좋은
식이섬유를 포함한 설포라판 보충제입니다

이 글은 일반 건강정보이며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가슴이 짓눌리듯 아프고 식은땀이 나거나, 통증이 팔과 턱으로 뻗치거나, 숨이 차고 어지럽다면 즉시 119에 연락하세요. 피를 토하거나 검은색 변을 본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자료
이 글에는 아직 등록된 참고자료가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숙취때 가슴통증은 얼마나 지나면 가라앉나요?
위산이나 근육 때문이라면 대개 하루 이틀 안에 나아집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도 심해지거나 위험 신호가 함께 있다면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Q. 해장술을 마시면 좀 나아지지 않나요?
잠시 무뎌질 뿐 상태를 더 나쁘게 만듭니다. 위 점막은 계속 자극받고 회복은 더 늦어집니다. 물과 자극이 적은 음식으로 시작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Q. 심장 문제인지 위 문제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짓눌리는 느낌에 식은땀이 나고 팔이나 턱으로 뻗치면 심장 쪽을 먼저 의심합니다. 다만 스스로 구분하기 어려우니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119에 연락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Q. 토한 뒤에 가슴이 아픈데 괜찮을까요?
근육통이면 며칠이면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오고 침을 삼키기 어렵거나 피가 섞여 나온다면 식도 손상일 수 있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Q. 누우면 더 아픈데 왜 그런가요?
누우면 위와 식도가 비슷한 높이가 되어 위 내용물이 올라오기 쉬워집니다. 상체를 조금 높여 보시고, 마지막 잔과 잠자리 사이에 두세 시간은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Q. 매번 겪는데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반복된다면 그 자체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사십 대 이후이거나 혈압과 혈당이 높다고 들으신 적이 있다면 미루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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