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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 자주 나오는 이유와 줄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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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 자주 나오는 것이 습관 때문인지 다른 문제 때문인지 나눠 보고, 먹는 방식과 자세에서 바꿀 것, 그리고 진료가 필요한 신호까지 정리했습니다.

목차
트림 자주 나온다면 먼저 볼 것삼킨 공기가 대부분입니다먹는 속도와 방식탄산과 껌, 빨대역류가 함께 있는 경우긴장하면 더 나오는 이유이런 트림은 진료를 받으세요오늘부터 바꿀 수 있는 것그래도 줄지 않는다면
트림 자주 나오는 이유와 줄이는 법 대표 이미지

사진 https://kaboompics.com/ · Pexels

트림 자주 나온다면 먼저 볼 것

트림 자주 나오는 것 자체는 대부분 문제가 아닙니다. 위에 들어간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정상적인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횟수가 눈에 띄게 늘었거나, 예전에 없던 증상이 함께 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먼저 두 가지를 나눠 보시면 정리가 쉽습니다. 첫째는 공기가 많이 들어가서 나오는 경우이고, 둘째는 위나 식도 쪽에 다른 이유가 있어서 나오는 경우입니다. 앞쪽이 훨씬 흔하고, 대부분은 먹는 방식만 바꿔도 줄어듭니다.
뒤쪽이라면 트림 말고 다른 신호가 같이 옵니다. 속쓰림, 삼킬 때 걸리는 느낌, 배가 늘 더부룩한 느낌 같은 것들입니다. 그런 신호가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며칠만 기록해 보시면 어느 쪽인지 대체로 가려집니다.
예전과 달라진 시점이 언제인지만 짚어 두셔도 원인을 좁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삼킨 공기가 대부분입니다

트림으로 나오는 공기의 상당 부분은 우리가 삼킨 것입니다. 먹고 마실 때뿐 아니라 말할 때, 침을 삼킬 때도 조금씩 들어갑니다. 그 양이 늘면 자연히 트림도 늘어납니다.
공기를 많이 삼키게 되는 상황은 정해져 있습니다. 급하게 먹을 때, 말하면서 먹을 때, 뜨거운 것을 후후 불어 마실 때, 빨대를 쓸 때가 대표적입니다. 코가 막혀 입으로 숨 쉬는 분도 평소보다 많이 삼키게 됩니다.
담배를 피우시는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연기를 들이마시는 과정에서 공기가 함께 들어갑니다. 껌을 오래 씹는 습관도 침을 자주 삼키게 만들어 같은 결과를 냅니다.
여기까지만 손봐도 절반 이상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가 막혀 있다면 그것부터 해결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입으로 숨 쉬는 동안 공기가 계속 들어갑니다. 알레르기나 비염이 있다면 그쪽 진료를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먹는 속도와 방식

가장 효과가 큰 부분입니다. 밥을 십 분 안에 끝내는 습관이 있다면 그것부터 손보셔야 합니다. 빨리 먹으면 씹는 횟수가 줄고, 대신 공기를 더 많이 삼키게 됩니다.
기준을 정해 두시면 지키기 쉽습니다. 한 입에 스무 번 정도 씹기, 식사에 최소 이십 분 쓰기 정도가 무난합니다. 숟가락을 한 번씩 내려놓는 것만으로도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집니다.
국물에 밥을 말아 넘기는 방식은 씹는 과정을 건너뛰게 만듭니다. 자주 드신다면 며칠만 바꿔 보시고 차이가 있는지 보세요. 말하면서 먹는 자리에서는 특히 공기가 많이 들어가니, 이야기할 때는 잠시 수저를 놓는 편이 좋습니다.
먹는 자세도 봅니다. 구부정하게 앉으면 배가 눌려 트림이 더 나옵니다.
식사 자리에서 휴대폰을 보면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을 알아차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며칠만 치워 두고 드셔 보세요.

탄산과 껌, 빨대

탄산음료는 그 자체가 기체를 넣는 일입니다. 마시자마자 위가 부풀고, 그 공기가 나올 곳은 위쪽뿐입니다. 트림이 신경 쓰이신다면 이것부터 줄여 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맥주도 같은 이유로 트림을 늘립니다. 탄산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물 대신 탄산수를 자주 드시는 분이라면 며칠 바꿔 보시고 차이를 확인해 보세요.
껌은 두 가지로 작용합니다. 씹는 동안 침을 자주 삼키게 되고, 무설탕 껌에 든 당알코올 성분이 사람에 따라 가스를 늘리기도 합니다. 오래 씹는 습관이 있다면 시간을 줄여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빨대도 공기를 함께 빨아들이게 만듭니다. 컵으로 바꾸시는 것만으로도 달라집니다.
탄산을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드시는 것만으로도 차이가 납니다. 벌컥 들이켜면 그만큼 기체가 한 번에 들어갑니다.

역류가 함께 있는 경우

트림과 함께 속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이 있다면 역류 쪽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이 느슨해지면 공기도 위산도 함께 올라오기 쉬워집니다.
이 경우에는 트림만 줄이려 해서는 잘 되지 않습니다. 누웠을 때 심해지는지, 식사 후 한두 시간 사이에 심해지는지를 살펴보세요. 아침에 목이 쉬어 있거나 마른기침이 나는 것도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처는 조금 다릅니다. 저녁을 잠들기 세 시간 전에 마치고, 잘 때 상체를 조금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기름진 음식과 커피, 술을 줄이는 것도 같은 방향입니다.
두 주 넘게 이어진다면 원인을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역류가 함께 있다면 트림만 줄이려 해서는 잘 되지 않습니다. 두 가지를 한 묶음으로 보셔야 방향이 잡힙니다.
속쓰림이 함께 있는지만 확인해도 방향이 갈립니다.

긴장하면 더 나오는 이유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자신도 모르게 침을 자주 삼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공기가 함께 들어가 트림이 늘어납니다. 시험이나 발표를 앞두고 심해졌다면 이쪽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번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 더 잦아지는 흐름도 있습니다. 트림을 의식할수록 삼키는 횟수가 늘고, 그래서 또 나오는 식입니다. 이 고리를 끊는 것이 먼저입니다.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입을 다물고 코로 천천히 숨을 쉬면서 침을 삼키지 않고 몇 분 있어 보세요. 트림이 올라오려는 느낌이 있어도 잠시 참아 보시면 빈도가 줄어드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잠이 부족한 시기에 심해지는 분도 많으니 수면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잠이 부족한 시기에 유독 심해지는 분도 많으니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맞춰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생각을 다른 데로 돌리는 것만으로 줄어드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트림은 진료를 받으세요

트림 자체보다 함께 오는 증상이 중요합니다. 다음에 해당한다면 습관을 고치는 것으로 넘기지 마시고 확인을 받으셔야 합니다.
삼킬 때 걸리는 느낌, 반복되는 구토, 검은색 변이나 피가 섞인 구토,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배가 계속 더부룩하고 조금만 먹어도 부른 느낌이 몇 주째 이어지는 것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슴 한가운데가 조이거나 통증이 팔과 턱으로 뻗친다면 소화기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트림이 나오면 좀 편해진다고 해서 심장 문제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중년 이후에 예전에 없던 양상으로 시작됐다면 기준을 더 낮게 잡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트림이 나오면 편해진다고 해서 심장 문제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없던 증상이 새로 생겼다면 그것만으로도 확인할 이유가 됩니다.

오늘부터 바꿀 수 있는 것

한 번에 다 바꾸려 하지 마시고 두세 가지만 골라 두 주만 이어가 보세요. 그래야 무엇이 효과가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속도입니다. 숟가락을 한 번씩 내려놓고, 식사에 이십 분을 쓰세요. 그다음은 탄산입니다. 탄산음료와 맥주, 탄산수를 며칠만 빼 보세요. 세 번째는 빨대와 껌입니다. 컵으로 바꾸고 껌 씹는 시간을 줄이세요.
식사 후 자세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바로 눕지 마시고 가볍게 걷거나 앉아 계세요. 허리를 조이는 벨트나 옷도 배를 눌러 트림을 늘립니다.
무엇을 바꿨을 때 줄었는지 짧게 적어 두시면 다음에 훨씬 빨리 찾습니다.
그리고 식사 중에 물을 벌컥 들이켜는 습관이 있다면 그것도 함께 줄여 보세요. 물과 공기가 같이 들어갑니다. 컵을 입에서 떼고 천천히 나누어 드시면 됩니다.
두 주만 지켜 보시고 그다음에 다시 판단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줄지 않는다면

습관을 두 주 넘게 손봤는데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다른 이유를 찾아볼 차례입니다. 이때는 혼자 방법을 늘리기보다 진료로 방향을 잡는 편이 빠릅니다.
가져가시면 좋은 것이 있습니다.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하루에 대략 몇 번인지, 어떤 상황에서 심해지는지, 함께 오는 증상이 무엇인지입니다. 기억에만 의존하면 진료실에서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나 위 점막 상태는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결과에 따라 관리 방향이 분명해지므로 한 번 짚어 두시면 이후가 편합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몇 주 단위로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이틀로 판단하면 오히려 헤맵니다.
혼자 방법을 늘리기보다 한 번 진료로 방향을 잡는 편이 시간과 돈 모두 아낍니다.
진료를 미루는 사이에 다른 증상이 생기면 확인이 더 복잡해집니다. 일찍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글은 일반 건강정보이며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삼킴 곤란, 반복되는 구토, 검은색 변, 원인 모를 체중 감소가 함께 있다면 의료기관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가슴이 조이거나 팔과 턱으로 뻗치는 통증은 즉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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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OV 편집팀

WENOV 편집팀의 건강 정보입니다.
편집팀로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쉽게 정리해 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트림이 하루에 몇 번이면 많은 건가요?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횟수보다 예전과 달라졌는지, 다른 증상이 함께 오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갑자기 늘었다면 먹는 방식부터 확인해 보세요.

Q. 트림을 참으면 몸에 안 좋은가요?

억지로 오래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트림을 의식할수록 침을 자주 삼켜 더 나오는 고리가 생기므로, 잠시 참아 보는 연습이 빈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탄산수도 트림을 늘리나요?

네, 기체가 들어 있으므로 같은 이유로 늘어납니다. 물 대신 자주 드시는 분이라면 며칠만 바꿔 보시고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Q. 트림이 나오면 속이 편해지는데 계속 해도 되나요?

일시적으로 편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편해지려고 일부러 공기를 삼켜 트림을 만드는 습관이 생기면 오히려 늘어납니다. 그 고리를 만들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Q. 아기가 아니라 어른인데 왜 이렇게 트림이 나올까요?

어른도 먹는 속도, 탄산, 빨대, 껌, 긴장 같은 이유로 늘어납니다. 대부분 습관에서 오므로 그 부분부터 손보시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삼킬 때 걸리는 느낌, 반복되는 구토, 검은색 변, 체중 감소가 함께 있다면 바로 가셔야 합니다. 습관을 두 주 넘게 바꿔도 달라지지 않을 때도 확인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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