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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때 두통, 왜 같이 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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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때 두통이 함께 오는 이유를 정리하고, 집에서 먼저 해볼 수 있는 것과 두통약을 고를 때 주의할 점 등을 정리했습니다 평소에 익힌 채소를 드시거나 설초정과 같은 설포라판 매스틱 중심의 제품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체했을때 두통이 함께 오는 이유먼저 확인할 것집에서 해볼 수 있는 것두통약을 먹어도 될까요따뜻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무엇부터 먹을까요이런 두통은 다른 문제일 수 있습니다반복된다면 살펴볼 것다시 겪지 않으려면
체했을때 두통, 왜 같이 오는 걸까 대표 이미지

사진 Polina Zimmerman · Pexels

체했을때 두통이 함께 오는 이유

체했을때 두통이 같이 오는 일은 드물지 않습니다. 속이 답답한데 머리까지 지끈거리면 무엇 때문인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다만 두 증상이 함께 오는 데는 몇 가지 설명이 있습니다.
첫째,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몸이 긴장 상태에 놓입니다. 목과 어깨가 굳고 그 긴장이 뒷머리 쪽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둘째, 메스꺼움과 구토가 있으면 수분이 빠지면서 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셋째, 편두통이 있는 분들은 소화기 증상과 두통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체해서 머리가 아픈 것이 아니라 둘이 한 묶음으로 오는 것에 가깝습니다.
어느 쪽이든 대처는 비슷하게 시작합니다. 다만 위험 신호는 반드시 구분하셔야 합니다.
어느 쪽인지 몇 번만 기록해 보시면 자신의 패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먼저 확인할 것

무엇을 하기 전에 몇 가지만 확인해 보세요. 시간을 아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언제 시작됐는지, 직전에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해 두세요. 병원에 가게 되면 가장 먼저 묻는 내용입니다. 두통이 머리 어느 쪽에서 나는지, 지끈거리는지 조이는지도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열이 있는지, 목이 뻣뻣한지도 확인하세요. 이 둘이 함께 있으면 소화 문제로만 볼 수 없습니다. 구토가 있었다면 몇 번이었는지, 물을 넘길 수 있는 상태인지도 중요합니다.
혼자 계신다면 주변에 상황을 알려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갑자기 나빠졌을 때 대응이 빨라집니다.
그리고 평소에 두통이 잦은 편인지도 함께 생각해 보세요. 원래 두통이 있던 분이라면 접근이 달라집니다. 진료에서도 먼저 확인하는 부분입니다.
이 몇 가지만 정리해 두셔도 진료 시간이 훨씬 짧아집니다.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것

위험 신호가 없다면 먼저 몸을 편하게 두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앉거나 기대어 쉬세요. 허리를 조이는 옷이나 벨트는 풀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호흡을 늦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코로 천천히 들이마시고 입으로 길게 내쉬되, 내쉬는 시간을 두 배 정도로 잡아 보세요. 통증이 심하면 호흡이 얕고 빨라지는데 그 상태가 이어지면 어지럼이 더해집니다.
목과 어깨를 부드럽게 풀어 주는 것도 해볼 만합니다. 어깨를 천천히 돌리거나 목 뒤를 따뜻한 수건으로 감싸 보세요. 다만 아플 정도로 세게 누르거나 당기지는 마세요.
한두 시간 지켜봤는데 나아지지 않고 심해진다면 진료를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십오 분만 쉬어 보시고 그다음에 상태를 다시 살피시면 됩니다.
무리해서 움직이지 마시고 증상이 가라앉는지 지켜보세요.


평소에 익힌 채소를 드시거나 설초정과 같은 설포라판 매스틱 중심의 제품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약을 먹어도 될까요

종류를 가리셔야 합니다. 흔히 쓰는 소염진통제 계열은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속이 이미 예민한 상태에서는 불편감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속이 안 좋은 상태에서 두통약을 고르실 때는 약사에게 지금 상태를 그대로 말씀하세요. 위에 부담이 덜한 성분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빈속에 삼키지 마시고 물을 충분히 드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토가 있어 약을 넘기기 어려운 상태라면 무리하지 마세요. 억지로 삼켰다가 다시 토하면 상황이 더 나빠집니다. 그런 경우에는 진료를 받으시는 편이 빠릅니다.
그리고 약으로 통증만 눌러 두면 확인해야 할 신호를 놓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빈속에 두통약을 삼키는 것은 특히 피하세요. 위에 닿는 자극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약을 드신 뒤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 자체가 확인이 필요한 신호입니다.

따뜻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

배와 목을 따뜻하게 하면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서 편해지는 것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따뜻한 물주머니를 수건에 감아 배 위에 얹거나 목 뒤에 대어 보세요.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열이 나거나, 배를 눌렀을 때 특정 지점이 유난히 아프거나, 배가 딱딱하게 굳은 느낌이 있다면 따뜻하게 하지 마세요.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오히려 나빠질 수 있습니다.
온도는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지 않는 선으로 맞추시고 한 번에 이십 분 정도만 하세요. 감각이 둔한 부위에 오래 대고 있으면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뜻하게 했는데도 통증이 그대로거나 심해진다면 그만두시고 상태를 다시 살피세요.
따뜻하게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근육의 긴장을 푸는 정도의 방법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찜질을 하는 동안에도 위험 신호가 생기는지 계속 살피셔야 합니다.

무엇부터 먹을까요

속이 편해질 때까지는 위를 쉬게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두세 시간 정도 지나면 미지근한 물이나 맑은 국물부터 조금씩 시작해 보세요.
구토가 있었다면 수분이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물을 한 번에 많이 드시면 다시 토하기 쉬우니 작은 컵으로 몇 분 간격으로 나누어 드세요. 이온 음료나 경구수액제를 쓰셔도 됩니다.
다음 단계는 죽이나 부드럽게 익힌 흰쌀밥, 삶은 감자처럼 자극이 적은 것입니다.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커피, 탄산음료는 하루 이틀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먹고 나서 바로 눕지 마시고 최소 두세 시간은 앉거나 서 계시기 바랍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만으로도 두통이 덜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토가 여러 번 있었다면 하루 정도는 자극이 적은 음식으로만 지내시는 편이 좋습니다. 회복이 확인되면 천천히 평소 식사로 올리시면 됩니다.

이런 두통은 다른 문제일 수 있습니다

소화 문제로 넘기면 안 되는 두통이 있습니다. 다음에 해당한다면 바로 의료기관을 찾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겪어 본 적 없는 강도로 갑자기 시작된 두통, 목이 뻣뻣해지면서 고열이 함께 오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의식이 흐릿하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것,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 물체가 겹쳐 보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리를 부딪친 뒤에 생긴 두통, 구토가 멎지 않는 두통, 누우면 심해지고 아침에 유독 심한 두통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런 증상은 체한 것과 관계없이 따로 봐야 합니다.
판단이 서지 않으면 기다리기보다 확인하는 쪽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증상은 체한 것과 관계없이 따로 봐야 하므로 소화가 나아지는지 기다리지 마세요.
특히 머리를 부딪친 적이 있다면 시간이 지나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반복된다면 살펴볼 것

체할 때마다 두통이 따라온다면 그 흐름 자체를 한 번 정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매번 겪는다고 해서 그냥 두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록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언제, 무엇을 먹은 뒤, 어떤 순서로 증상이 왔는지 짧게 적어 두세요. 소화 증상이 먼저인지 두통이 먼저인지도 중요한 단서입니다. 두통이 먼저 오고 속이 따라온다면 편두통 쪽을 함께 보게 됩니다.
잠과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량도 같이 적어 두시면 좋습니다. 이 셋은 두통과 소화 증상 모두에 관여합니다.
한 달에 두세 번 이상 반복된다면 한 번 진료로 방향을 잡으시는 편이 빠릅니다.
한 달에 두세 번 이상이면 기록을 들고 진료를 받아 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약을 얼마나 자주 드시는지도 함께 적어 두세요. 두통약을 자주 드시면 그 자체가 두통을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겪지 않으려면

가장 확실한 것은 먹는 속도를 늦추는 일입니다. 한 입에 스무 번 정도 씹기, 식사에 최소 이십 분 쓰기처럼 구체적인 기준을 정해 두면 지키기 쉽습니다.
끼니 간격도 중요합니다. 오래 굶었다가 한 번에 많이 먹는 방식이 위에는 가장 부담입니다. 세 끼를 비슷한 시간에 나누어 드시고 저녁은 잠들기 세 시간 전에 마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 보세요.
수분과 잠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물이 부족하거나 잠이 모자란 날에 두통이 더 잘 온다는 것을 알아차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카페인을 갑자기 끊는 것도 두통을 부르니 줄이실 때는 천천히 하세요.
두세 가지만 골라 두 주만 이어가 보시면 효과가 있는지 판단이 섭니다.
무엇을 바꿨을 때 덜해졌는지 짧게 적어 두시면 다음에 훨씬 빨리 찾습니다.
한꺼번에 다 바꾸려 하면 오래 못 갑니다. 두세 가지만 정하세요.

이 글은 일반 건강정보이며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겪어 본 적 없는 강도의 갑작스러운 두통, 고열과 목 경직, 의식 저하,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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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OV 편집팀의 건강 정보입니다.
편집팀로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쉽게 정리해 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체했을때 두통은 얼마나 가나요?

속이 편해지면 함께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하루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다른 원인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Q. 두통약을 먹어도 되나요?

소염진통제 계열은 위를 자극할 수 있어 속이 예민한 상태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사에게 지금 상태를 말씀하시고 고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Q. 손을 따면 도움이 되나요?

근거가 확인된 방법이 아니고 상처나 감염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자세와 호흡을 조절하고 위험 신호가 있는지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Q. 커피를 마시면 두통이 좀 나아지던데요?

일시적으로 덜해질 수 있지만 속이 예민한 상태에서는 자극이 됩니다. 평소 카페인을 많이 드시던 분이 갑자기 끊어도 두통이 오니 줄이실 때는 천천히 하세요.

Q. 토하고 나면 좀 괜찮아지는데 일부러 토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식도가 손상될 수 있고 수분과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갑니다. 잠시 편해지더라도 회복은 오히려 늦어집니다.

Q.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겪어 본 적 없는 강도로 갑자기 시작됐거나, 고열과 목 경직이 함께 오거나, 의식이 흐릿하고 말이 어눌해진다면 바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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